젊고 아름다운 여자 신혜. 그녀는 남편과 집안 일 밖에 모르는 현모양처다. 하지만 요즘 그녀에겐 걱정이 하나 생겼다. 남편과의 관계가 점점 더 소원해져만 가고 있기 때문. 자신을 그림자 취급하며 잠자리까지 거부하는 남편에 대한 불만이 쌓여갈 즈음 기분 전환을 위해 나간 고교 동창회에서 신혜는 자신의 첫사랑 성진을 다시 만나게 된다. 멋있는 남자로 변해 있는 성진에게서 신혜는 묘한 설렘을 느끼게 되고 ‘외도’라는 금지된 유혹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가게 되는데...
在一个远离城市喧嚣的所在，有着姣好面容的英淑（朴宝英 饰）似乎与温柔娴淑绝缘，就读于洪城农高的她平日里时常带着一群女混混和邻校的帮派打架斗殴，身上的伤疤成了家常便饭。与之同校的姜中吉（李钟硕 饰）拥有一副好皮囊，他隔三差五寻花问柳，在花丛中恣意招摇。就读洪城工高的不良少年光石（金英光 饰）和英淑、中吉都是旧相识，他对英淑抱有好感，将其视为自己的女人，只是英淑不以为然。某天，美丽的女孩韶熙（李世英 饰）为了养病从首尔转学到洪城农高，她自然成为中吉下一个狩猎的目标。 青年男女们傻乎乎的热血青春，有趣的故事就此展开……
